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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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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atch an itch 뜻/유래 - 가려운 데를 긁다, 욕구를 충족하다, 근질근질한 느낌 해결

오늘 알아볼 영어 관용구로 "scratch an itch"라는 표현을 준비했습니다. 과연 무슨 뜻이고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해석 scratch an itch = 가려운 데를 긁다, 욕구를 충족하다, 근질근질한 느낌을 해소하다, 좀이 쑤시는 걸 풀다 이번 관용구는 직관적이어서 알기 쉽습니다. scratch는 '긁다'라는 동사이고, itch는 '가려움'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둘을 조합하면 '가려운 데를 긁다'라는 표현이 완성되겠죠? 그렇다면 욕구를 충족하다, 좀이 쑤시는 걸 풀다라는 뜻은 어떻게 있는 걸까요? 가려운 부위가 있으면 불편하기 마련인데, 부위를 긁음으로써 불편함을 해소하듯, 비유적으로도 어떤 욕구를 충족하려고 행동에 나설 때 이 표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itch..

웹툰 추천 - 별을 품은 아이 카카오 웹툰, 귀주대첩, 고려거란전쟁, 강감찬

KBS 사극 , 아니 으로 전쟁 연출에 실망감을 느끼셨나요? 그렇다면 아래 웹툰을 보시고 허망한 마음을 달래 보시는 건 어떨까요? (광고 아님) 카카오웹툰 중 관악 창작만개 코너에서 네이버 웹툰 의 고일권 작가와 협업하여 제작된 웹툰, 별을품은아이는 시즌 1(1~4화), 시즌 2(1~5화)로 짧게 구성된 웹툰이지만, 강감찬 장군 태생 설화와 귀주대첩을 통해 나라를 구한 영웅의 인간적인 면모를 작가의 시각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최종회까지 1회만 남겨둔 고려거란전쟁 드라마는 제목부터 '전쟁'이라는 단어를 포함한 것도 무색하게 전쟁 묘사를 날림으로 처리하여 많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제작비 문제일 수도 있었겠으나, 중요도가 낮은 가상인물 박진이나 김훈, 최질의 난이 6~7화 넘게 차지하고 정작 극의 클라이맥..

정보 2024.03.10

[음식점 리뷰] 영통 터닝테이블 후기 - 육즙 팡팡 햄버거

영통역 부근 상가에서 점심 식사로 무엇을 할까 둘러보던 중, 파워 점심이 먹고 싶어서 찾은 곳, 터닝테이블 식사 후기를 공유합니다. 육즙이 넘치는 버거가 일품인 가게였습니다. 가게 외관은 빨간색이 포인트였습니다. 식욕을 자극하는 색깔로 맥도날드와 비슷한 전략을 쓰고 있나 봅니다(는 뇌피셜). 내부도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그리 큰 편이 아닌데 저처럼 혼밥하기엔 좋아 보입니다. 고칼로리 파워 점심을 위한 메뉴를 심사숙고하는 중입니다. 단품만 시킬 수도 있었으나, 감자와 콜라가 빠질 순 없지!라는 생각에 세트 메뉴를 골랐습니다. 가격대가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에 비하면 조금 높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아보카도 팬케이크 버거가 이곳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는 거 같더군요. 음료..

정보 2024.03.04

cut the mustard 뜻/유래 - 성에 차다, 기대에 부응하다, 충분히 해내다

오늘 알아볼 영어 관용구로 "cut the mustard"라는 표현을 준비했습니다. 과연 무슨 뜻이고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해석 cut the mustard = 성에 차다, 기대에 부응하다, 충분히 해내다, 기대치에 따르다 mustard는 우리가 잘 아는 머스터드, 겨자를 말하고, cut이라는 동사는 자르다의 뜻으로 흔히 알려졌는데요, 그럼 '겨자를 자르다'라고 해석되겠죠? 겨자를 자르는 게 어떻게 성에 찬다라는 뜻이 된 걸까요? 바로 단어마다 숨은 뜻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먼저 동사 cut을 살펴보면 '뛰어나게 하다', '능가하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Oxford English Dictionary에서는 mustard가 '맛을 더하거나 상황에 묘미를 더하는 것, 기준을 세우는 ..

shape up or ship out 뜻/유래 - 그럴 거면 나가, 똑바로 안 해, 제대로 안 할 거면 나가

오늘 알아볼 영어 관용구로 "shape up or ship out"라는 표현을 준비했습니다. 과연 무슨 뜻이고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해석 shape up or ship out = 제대로 안 할 거면 나가라, 그럴 거면 나가라, 똑바로 안 하냐, 열심히 하지 않을 거면 떠나라 동사 shape랑 ship만 보면 감이 잘 안 잡힐 수도 있는데요, 이 두 가지 구동사(동사+전치사 조합)가 어떻게 하여 '제대로 안 할 거면 나가라'는 뜻이 된 걸까요? 바로 각각의 구동사를 놓고 보면 알 수 있습니다. shape up이라는 구동사는 '태도를 개선하다, 더 열심히 일하다'라는 뜻이 있고, ship out이라는 구동사는 '구어로 그만두다, 해고당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여기에 or를 사용해 두..

<심리 조작의 비밀> 요약/후기 - 악인은 어떻게 나약한 자의 심리를 파고드는가

일본에서 정신의학과 뇌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는 오카다 다케시가 쓴 이 책은 타인이 타인의 마음을 어떻게 교묘하고 은밀하게 조종하는지 깊이 있게 탐구한 책이다. 테러리스트는 어떻게 양성되는지, 사람들은 어떻게 사이비 종교와 불법 다단계에 빠지는지, 냉전 당시 세뇌는 어떻게 시행되었는지 등 다양한 사례와 함께 원인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목적은 이것을 읽고 나서 다른 사람의 심리를 지배하려는 게 아닌, 심리 조작의 원리를 이해하고 똑같은 수작을 부리려는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지키며 사는 방법을 찾는 게 주목적이다. 태어날 때부터 테러리스트는 아니다 꽤나 정상적으로 보인 사람도 많았을 정도인데 그렇다고 이들이 심리 조작을 받지 않았다고 할 수는 없다. 오히려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것처럼 느끼게 수준 높은 조작..

독서 2024.02.16

dot the i's and cross the t's 뜻/유래 - 꼼꼼히 하다, 낱낱이, 세심하게 보다, 디테일까지 챙기다

오늘 알아볼 영어 관용구로 "dot the i's and cross the t's"라는 표현을 준비했습니다. 과연 무슨 뜻이고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해석 dot the i's and cross the t's = 꼼꼼히 하다, 낱낱이 보다, 세심하게 보다, 디테일 하나하나까지 챙기다 직역하면 소문자 i에는 점을 찍고, 소문자 t에는 줄을 그으라는 해석이 됩니다. 이게 꼼꼼히 보다, 낱낱이 보다랑 무슨 상관이 있는 걸까요? 바로 이 행동이 무엇을 알리는 목적인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문자 i에는 점을 찍고, 소문자 t에는 줄을 그어야 비로소 제대로 된 스펠링이 나오기 때문에 이런 점을 놓치지 않고 꼼꼼히 챙기라는 의미가 됩니다. 유래 정확한 기원은 언제인지 불분명하지만, 이 표현..

<부의 본능> 요약/후기 - 가난으로 이끄는 길을 먼저 벗어나라

네이버 부동산스터디 카페 스타 논객이라 할 정도로 유명한 우석이 쓴 책으로, 이 책과 모두 큰 인기를 끌었다. 부자가 되고 싶은데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거나, 어떤 마인드셋을 갖춰야 하는지 조언이 필요하다면 접하기 좋은 책이라 할 수 있다. 행동해야 할 줄 알아야 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결국 투자를 해야 한다. 아무리 재테크 책을 수백 권 읽었다고 해도 실전에 뛰어들지 않는다면 반쪽짜리 지식에 불과하다. 길을 아는 것과 길을 실제로 가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실패를 두려워한다고 움츠리면 소위 경제적 자유와 멀어지는 셈이다. 단, 행동하더라도 실패하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마음이 조급하다고 일확천금의 기회를 노리고 행동했다가는 반드시 패가망신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실패와 실수를 피하..

독서 2024.02.07

영어원서 <Piper> 요약/후기 - 하멜른의 피리부는 사나이 그래픽 노블

영어 그래픽 노블 원서, 를 소개합니다. 미국 작가 제이 애셔와 제시카 프리버그가 줄거리를 맡고 제프 스토켈리가 일러스트를 맡은 책으로 유명한 서양 동화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를 각색한 영어 원서입니다. 피리 부는 사나이 동화를 알고 있다면 이미 스포일러 당하겠지만, 신선한 방식으로 전개되고 내용도 읽기 쉬워서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수월하게 접할 수 있는 책입니다. 제목: PIPER AR 지수: 3.0 렉사일 지수: 530 GN 이야기를 이끄는 주인공은 막달레나(애칭 매기). 어렸을 적부터 귀가 들리지 않았고, 남동생과 함께 또래 아이들로부터 많은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하멜른은 쥐들이 들끓어 곡식, 가죽 물품 등 가리지 않고 갉아먹었고, 심지어 사람들도 깨물고 다녔습니다. 덫도..

독서 2024.02.04

toe the line 뜻/유래 - 시키는 대로 해, 분부대로 하다, 까라면 까, 명령대로 하다

오늘 알아볼 영어 관용구로 "toe the line"라는 표현을 준비했습니다. 과연 무슨 뜻이고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해석 toe the line = 시키는 대로 하다, 명령대로 하다, 분부대로 하다, 까라는 대로 까다 toe는 저희가 잘 아는 발가락이라는 뜻이고, line은 줄이라는 뜻인데, 어떻게 이 둘이 함께 쓰여 '시키는 대로 하다'라는 의미가 생겼을까요? toe의 동사 뜻을 살펴보면 이해 가능합니다. 무언가에 "발끝을 대다"라는 뜻이 되는데, toe the line 하면 어떤 선에 발끝을 대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선에 발을 대고 있는다고 어떻게 해서 시키는 대로 하라는 뜻이 되냐고요? 아래 유래에서 곧 설명하겠지만, 선에 발을 대고 있는 건 어떤 집단이나 규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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