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경험이 자산이다

반응형

공산주의, 스탈린주의의 폐해 - 세속주의가 무신론을 이야기했으나 결국 교리를 만들었다 - feat. 유발 하라리

유발 하라리의 저서『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중, 세속주의(Secularium) 챕터에서는 스탈린과 공산주의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세속주의를 다루는 챕터에서 왜 하필 스탈린이 등장하냐고 물으신다면...흔히 세속주의라고 하면 종교가 없는 상태 정도로 생각한다.그런데 하라리는 그건 아주 얕은 정의라고 선을 긋는다. 신을 안 믿는다고 다 세속적인 게 아니라는 것이다.진짜 세속주의는 진리와 자비, 자유를 추구하면서 비과학적인 독단을 배격하는 적극적인 태도라고 봐야 한다는 게 이 챕터의 출발점이다.마르크스는 원래 추종자들한테 세계 질서의 진실을 스스로 조사하라고 독려하던 사람이었다고 한다. 믿으라는 게 아니라 파고들라는 것.그런데 혁명이 벌어지고 전쟁이 이어지면서 마르크스주의는 점점 딱딱해졌고, 스탈린 ..

독서 2026.09.08 2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 3년만에 재도전 후기 - 그사이 얼마나 똑똑해졌을까

2023년 3월 포스팅 중에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가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적에 프롬프트로 이미지가 얼마나 잘 뽑히는지 테스트해 봤었는데요,기대와는 다르게 상상력이 너무 뛰어난 그림이 뽑히긴 했었습니다.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로 전함 미주리 이미지 제작 도전기 - 왜 알아듣질 못하니지난번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 체험에 이어 이번에는 현실에 존재하는 사물을 기반으로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가 얼마나 잘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지 시험해 봤습니다. 2023.03.22 - [정보] - 빙AI 이미dooboo.tistory.com 이번에는 그사이 얼마나 똑똑해졌는지 궁금해서 그때 사용한 프롬프트를 그대로 써보고 결과를 알아보려 했습니다.결과 공개합니다!오랜만에 방문한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 웹사이트도 많이 바뀌었더군요...

정보 2026.08.22 1

"예측은 예측하는 사람에 대해서만 말해준다" - 워런 버핏이 시장 예측을 경계하는 이유

"A prediction about the direction of the stock market tells you nothing about where stocks are headed, but a whole lot about the person doing the predicting.""주식 시장의 방향에 대한 예측은 주식이 어디로 향할지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는다. 다만 그 예측을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아주 많은 것을 말해준다." 이 문장은 워런 버핏의 명언으로 인터넷에 매우 널리 퍼져 있지만, 사실 정확히 몇 년도 몇 월의 주주서한이나 인터뷰에서 나온 말인지는 명확하게 특정되어 있지 않다. 각종 명언 모음 사이트와 투자 관련 매체들이 반복해서 인용하지만, 원문 출처(1차 자료)를 정확히 표기한 ..

사회 2026.07.29 3

5분만에 읽는 하이에크 노예의 길 만화판 / 자유주의 고전 빠른 입문

하이에크의 고전 명저서 노예의 길을 간단하게 정리한 만화판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구글에서도 road to serfdom in cartoons로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링크는 여기에:http://digamo.free.fr/roadtoc.pdf 이 만화판은 하이에크의 명저서 The Road to Serfdom(노예의 길)을 18장의 만화로 압축한 자료로, 원래는 미국 Look 매거진에 처음 실렸고, 이후 제너럴 모터스(GM)가 'Thought Starter' 시리즈 소책자로 발행했다. 만화판에서 핵심적으로 다루는 내용은 "국가가 모든 걸 '계획'하기 시작하면, 그 끝은 자유의 완전한 상실이다."가 핵심으로, 계획경제가 어디까지 나라를 망치는지 적나라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책이 강조하는 건 계획자들 ..

영어 원서 그림책 추천, Duck, Death and the Tulip / 오리와 죽음이 친구가 된다면

Oh, I've been close by all your life — just in case.아, 네 인생 동안 네 곁에 주욱 있었어. 혹시나 해서. 영어 원서 그림책 중에서도 조금 특이한 책 한 권을 만났다. 제목은 『Duck, Death and the Tulip』. 그대로 옮기면 오리(Duck), 죽음(Death), 튤립(Tulip). 어떤 책인가?그림 작가 볼프 에를부르흐(Wolf Erlbruch)는 '그림책 부문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국제안데르센상을 2006년에 받은 작가다. 유머와 재치가 가득한 그림은 기본이고, 다소 묵직한 철학적 주제를 놀라울 만큼 뛰어난 상상력으로 풀어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이 작가의 이름이 낯설면서도 낯익다면? 그가 그림을 맡은 책 중에는 한국에서도 꽤 유명한 작품이..

독서 2026.05.08 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