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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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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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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have one's ducks in a row 뜻/유래 - 만반의 준비, 철저히 준비하다, 만전을 기하다

오늘 알아볼 영어 관용구로는 get/have one's ducks in a row라는 표현을 준비했습니다.과연 무슨 뜻이 담겨 있을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해석get/have one's ducks in a row= 만반의 준비를 하다, 철저히 준비하다, 만전을 기하다, 모든 계획을 마치다 이 관용구를 직역하면 오리들을 한 줄로 세우다, 일렬로 놓다라고 해석되는데요, 오리 대열이랑 만반의 준비를 하는 거랑 무슨 관련이 있기에 지금의 뜻이 자리 잡은 걸까요? 유래에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유래첫 사용 시기는 1888년이라는 이야기가 있고, 1950년대부터 사용 빈도가 점점 늘어난 have one's ducks in a row 관용구는 유래가 다양한데 그 중에서 세 가지 유래를 찾을 수 있습니다..

step into the breach 뜻/유래 - 공백을 메우다, 대신 때우다, 땜빵

오늘 알아볼 영어 관용구로 "step into the breach"를 준비했습니다.무슨 뜻이 있고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해석step into the breach= 누군가를 대신하다. 공백을 채우다, 빈틈을 메우다 step into는 시작하다, 발을 들이다라는 뜻이 있고, 여기서 breach는 벽에 생긴 틈이나 구멍을 말합니다. 합치면 '틈에 발을 들이다'가 되는데 이게 누군가의 공백을 채우는 거랑 무슨 상관있을까요? 바로 틈에 발을 들이는 행위의 유래 때문입니다. 아래 유래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원래는 없어야 할 구멍이나 틈이 생기는 비상 상황이 생길 때 누군가가 그 자리에 가서 막고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다시 말해 결원이 생기거나 업무에 구멍이 생겼을 때 빈자리를 메우다..

take와 up이 만났을 때 생기는 여러 가지 의미

take up에 담긴 여러 가지 의미를 공부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동사와 전치사가 만나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의미를 내는 구동사가 많습니다. take up 1. (무언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다, 배우다예시) He took up basketball at the age of 12.= 그는 12살에 농구를 배우기 시작했다. 2. (직장, 직위 등을) 맡다, 시작하다예시)  He takes up his duties next week.= 그는 다음 주에 맡은 일을 시작한다. 3. 시간이나 공간을 차지하다예시)  This table takes up too much room.= 이 테이블을 방 공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 4. 어떤 일을 공식적인 방법으로 다루거나 논의하다예시)  If you have a probl..

wipe the floor with someone 뜻/유래 - 압도하다, 참패시키다, 쳐바르다, 코를 납작하게 하다, 꺾어버리다

오늘 배워볼 영어 관용구는 "wipe the floor with someone"이라는 표현입니다.과연 무슨 뜻이고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해석wipe the floor with (someone)= (남을) 압도하다, 참패시키다, 쳐바르다, 코를 납작하게 하다, 꺾어버리다 글자 그대로 해석해 볼까요? wipe는 닦다, floor는 바닥, with someone은 누군가와 함께로 해석될 수 있는데, 그러면 "누군가와 함께 바닥을 닦다"라는 뜻일까요? 아닙니다. 여기서 with는 도구를 사용한다는 뜻으로 '누군가'를 도구처럼 써서 바닥을 닦는다로 해석됩니다. 그렇다면 누군가를 도구처럼 써서 바닥을 닦는 게 상대방을 대패시키는 거랑 무슨 관련이 있길래 이런 의미로 쓰이게 되었을까요?아..

in one's crosshairs 뜻/유래 - 표적이 되다, 경계 대상, 찍히다

오늘 알아볼 관용구로 in one's crosshairs를 준비했습니다.과연 무슨 뜻이고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해석in one's crosshairs= 표적이 되다, (관찰, 경계, 집중포화)대상이 되다, 찍히다이번 관용구는 해석과 표현 모두 직관적입니다. Crosshairs란 ‘십자선’을 의미하는데요, 조준경을 들여다보거나 슈팅 게임을 할 때 화면 중앙에 표시되는 그 십자선이 맞습니다.바로 이런 식이죠.따라서 in one's crosshairs라고 하면 누군가의 십자선에 들어왔다는 의미입니다. 십자선에 들어온 대상은 보통 가만 놔둬선 안 될 대상이 대부분이죠? 그래서 관용구 표현도 비난, 철저한 검사 등 비교적 좋지 않은 쪽으로 공격할 때 표적이 되었다는 의미로 쓰입니다.Cros..

Go the extra mile 뜻/유래 - 분발하다, 한층 더 노력하다, 애쓰다

오늘 알아볼 영어 관용구로 "go the extra mile"이라는 표현을 준비했습니다. 과연 무슨 뜻이고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해석 Go the extra mile = 분발하다, 한층 더 노력하다, 애쓰다, 애를 쓰다, 더욱 분발하다, 기대 이상으로 해내다 직역하면 추가 마일을 가다? 대충 이런 뜻이 나올 텐데 이것과 한층 더 노력하다는 게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여기서 마일은 서양 거리 단위인데, 직역을 다르게 해석하면 "원래 가야 할 만큼의 거리에서 몇 마일 좀 더 나아간다", 즉, 해야 할 일보다 더 많이 한다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go the extra mile은 분발하다, 애쓰다의 뜻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유래 사실 이 표현은 영어 성경 구절에서..

Writing on the wall 뜻/유래 - 불길한 징조, 불길한 조짐, 안좋은 예감, 촉이 안 좋음, 느낌이 안 좋아

오늘 알아볼 영어 관용구로 "writing on the wall"이라는 표현을 준비했습니다. 과연 무슨 뜻이고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해석 Writing (또는 Handwriting) on the wall = 불길한 조짐/징조, 불길한 예감, 안 좋은 예감, 촉이 안 좋음, 느낌이 안 좋아 직역하면 벽에 있는 글씨(또는 손글씨)를 의미하는데요, 벽에 글씨가 있는 것이랑 불길한 조짐이 있다는 것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 걸까요? 아래 유래에서도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벽에 있는 글씨가 보통 앞으로 좋지 않을 일이 일어나는 경고성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사용되는 관용구입니다. 벽에 쓰인 메시지를 보고 앞으로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겠구나, 예감이 안 좋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게임..

See in a new light 뜻/유래 - 다시 보다, 다시 보게 되다, 다시 봤어

오늘 알아볼 영어 관용구로 "see in a new light"라는 표현을 준비했습니다. 과연 무슨 뜻이고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해석 See (사람 또는 사물) in a new light = (사람 또는 사물)을 다시 보다, 다른 관점으로 다시 해석하다(주로 긍정적인 방향) 흔히 누군가의 색다른 성격, 또 다른 강점을 봤을 때 누구누구를 다시 봤다는 말 자주 하죠? see in a new light는 바로 이럴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어떤 일을 계기로 누군가에게 없던 면모를 다시 보고 이해한 상황이 마치 평범한 사물을 빛 아래 비추어보니 전에 보지 못했던 다른 진귀한 특성이 나타나 다시 보게 되었다고 해석 가능합니다. 같은 의미인데 비슷한 표현으로 see in a differen..

Wake up and smell the coffee 뜻/유래 - 커피와 관련된 영어 관용구

오늘은 커피와 관련 있는 영어 관용구 하나를 준비해 봤습니다. 바로 "wake up and smell the coffee"라는 표현인데요, 과연 무슨 뜻이고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해석 wake up and smell the coffee = 현실을 직시하라, 꿈 깨라, 정신 차려라, 상황 판단해라 이 표현은 주로 명령형으로 사용되는 표현인데요, 직역하면 '일어나서 커피 냄새를 맡아라'처럼 보일 텐데 어떻게 이게 현실을 직시하고 꿈 깨라는 의미가 되는 걸까요? 바로 'wake up'이라는 표현을 유머스럽게 서술한 표현이라 그렇습니다. wake up은 아침에 잠에서 깨다는 뜻도 있는데 다른 사람에게 쓰면 '정신 차려라'를 의미합니다. 이런 동음이의성을 활용해 미국인들이 흔히 아침에 일어..

[영어원서소개] Ke Sooni 계순이 -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1947년 출간 단편 소설

오늘은 희귀한 영어원서를 소개합니다. 제목은 Ke Sooni라는 책으로 출간연도가 무려 1947년(!)이나 되는 오래된 청소년 대상 소설입니다. 저자는 버지니아 페어팩스(Virginia Fairfax), 공동저자는 할리 부이(Hallie Buie)입니다. 교보도서관 전자책으로 희귀한 책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할리 부이는 일제강점기 시절 약 30년간 한국에서 선교 활동을 펼치며 원산에서는 루씨여학교 교장으로, 서울에서는 배화학당(지금의 배화여중·고)으로도 알려진 캐롤라이나 학당 교장으로 봉직했으며, 그때의 경험을 저자와 함께 이 소설로 냈습니다. 제목: KE SOONI (계순이) AR 지수: 알 수 없음 렉사일 지수: 알 수 없음 더보기 이 이야기는 ‘계순이’라는 이름의 한국 소녀와 그녀의 가족, 친구들..

독서 202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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