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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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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도서관 앱,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전차책 구독 서비스 종료 예정

오늘 교보도서관 앱을 들어가 보니 경기도사이버도서관과 연계하여 서비스되던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가 종료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팝업으로 전달받았습니다. 사유도 무려 예산 소진이라고 합니다. 돈 없다고 그동안 잘 쓰던 서비스가 종료되다니!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이라 이쯤 되면 정말 나라에 돈이 없는 건지 나라에 도둑놈이 많은 건지 모르겠네요. ^^;; 저는 원하는 전자책이 없을 때 경기도 도서관 앱과 교보도서관 앱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데, 한 가지 선택지가 줄어들어서 아쉽습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앱은 신간 나왔다 하면 벌써 대출에 예약까지 꽉 차서 한참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좀 지나 신간 딱지는 벗은 유익한 계열의 책은 여전히 빌리기 수월합니다. 그래도 저 위의 팝업을 읽어보면 경기통합전자도..

정보 2023.12.11

석양을 등지고 힘차게 질주하는 기병대 - Image Creator 제작

동아시아 기병대 컨셉으로 이미지 크리에이터에 프롬프트를 입력했다. 요즘 사극 도 핫하고 해서 뭔가 동아시아풍의 기병대가 질주하는 모습을 묘사하고 싶었다. 8화까지 본 소감으로는 흥화진 전투는 나름 처절하게 묘사했는데, 통주 전투 연출은 통으로 날려먹은 느낌... 기병대의 멋진 연출까진 기대하기 어려웠나 보다. 극의 클라이맥스인 귀주 대첩에서 김종현이 이끄는 기병이 멋지게 돌진하는 장면은 꼭 나오길 기대한다. 여담으로 프롬프트에는 고구려 개마무사를 의미하는 goguryeo cataphract cavalry를 입력했는데, 우리가 잘 아는 개마무사의 이미지까지는 AI가 구현하지 못했다. 이미지를 멀리서 보거나, 흐린 눈으로 보면 얼추 그럴싸하다. ^^ 도구: Microsoft Bing Image Creator..

If looks could kill 뜻/유래 - 죽일 듯이 쳐다보다, 눈에서 레이저 쏘다, 분노로 노려보는 상황

오늘 알아볼 영어 관용구로 "if looks could kill"이라는 표현을 준비했습니다. 과연 무슨 뜻이고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해석 if looks could kill = 죽일 듯이 쳐다보다, 살기 어린 시선으로 보다, 눈에서 레이저 쏘다, 분노로 노려보다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만일 눈길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면..."의 뜻이 되는데요, 이게 죽일 듯이 쳐다보는 거랑, 화나서 소위 눈에서 레이저 쏠 정도로 노려본다는 거랑 무슨 관련이 있는 걸까요? 이 표현은 바로 분노로 바라보는 사람의 상태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다른 사람 때문에 분노한 상황에서 바라보는 눈길이 대단히 화가 나 있거나 불쾌한 경우에 대해 쓰기 때문입니다. If 절로 시작한다면 당연히 뒤에 따라오는 ..

<트렌드 코리아 2024> 요약/후기 - 극강의 재미와 효율을 추구하는 사회로 변하고 있다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신간, 가 나와서 전자책으로 읽게 되었다. 책에서는 주요 트렌드를 10가지 키워드로 만들어 챕터화했는데, 이 포스팅에서는 전부 다 다루지는 않고 좀 더 흥미롭게 읽은 챕터만 요약해 정리했다. 분초사회 시간 효율성을 극도로 높이려는 사회 경향을 분초를 다투며 산다는 의미로 책에서는 '분초사회'라고 명명한다. 한 마디로 '더 빨리빨리!'인데 빠르면서도 효율적이어야 한다. 출퇴근 시간을 아껴서 개인을 위해 유용하게 쓰는 행위, 스포 포함 요약본 영상 챙겨 보기, 정보 알아내려고 시간과 돈만 낭비하는 쇼핑 대신, 믿고 사는 쇼핑몰 찾기 등등... 가성비가 아닌 시성비를 위한 행위는 포함된다. 무엇이 원인인가? 소유 경제에서 경험 경제로 경제 패러다임이 넘어가면서 시간이 중요한 자원이 되었..

독서 2023.11.23

커피 대용으로 마실 수 있는 보리차가 있다? 오르조 푸포 파우더 소개

밤에 따뜻한 커피는 땡기는데 카페인 때문에 잠 못 잘까 봐 마시진 못하겠고... 그래서 고민되신다면? 커피를 대체해 줄 인스턴트 보리차를 소개합니다! 바로 이탈리아 CRASTAN사에서 내놓은 ORZO PUPO(오르조 푸포)라는 분말 형태 인스턴트 보리차 제품인데요, 보리를 커피 원두처럼 로스팅한 다음 분말로 내놓은 제품인데 물에도 잘 녹고 커피처럼 진하게 우릴 수 있습니다. 타먹어 본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120g짜리로 주문한 통에는 직관적으로 마시는 방법이 프린트된 라벨이 있습니다. 마시는 방법은 간단한데요, 컵에 오르조 푸포 파우더 2~3 티스푼 넣고, 뜨거운 물 살짝 붓기 파우더가 완전히 녹으면 물 마저 붓기 기호에 따라 설탕을 넣거나, 물 대신 우유 넣어도 색다른 맛 음미 가능! 뚜껑을 열어보니 ..

취미/커피소식 2023.11.18

나트랑 쌀국수 현지인 맛집 소개 - 분보 맛집, 이른 아침 식사 가능

올해 10월에 와이프와 함께 나트랑(나쨩)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거기서 우연히 들른 현지인 맛집 포스 나는 곳에 들러 기분 좋은 경험을 하고 간 기억을 되살려 포스팅으로 남겼습니다. 함께 보시죠! (ㅎㅎㅎ) 나트랑 도착 후 호텔에서 하루 자고 일어난 아침, 호텔 창문 너머로는 이른 아침부터 오토바이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정말 베트남은 오토바이의 나라였습니다. 호텔 조식보다는 현지 음식이 더 땡겼던 순간이라 구글맵에서 가까운 식당을 찾아보고 있었는데요, 마침 Bun Bo O Thi라는 식당이 가장 가깝고 아침 일찍 열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아침 6시에 여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행객들이 잘 아는 유명 식당 찾아가는 것도 좋지만, 저는 이렇게 잘 모르는 식당 찾아가서 도전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정보 2023.11.16

장 폴 게티가 말하는 10가지 비즈니스 성공 규칙

장 폴 게티의 저서, 을 읽으면서 초반부에 폴 게티가 말하는 10가지 비즈니스 성공 규칙을 필사 차원에서 작성해 포스팅으로 남깁니다. 폴 게티는 비즈니스에 절대적이거나 확실한 성공 규칙은 없어도, 기본적인 규칙은 몇 가지 있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책 내용은 전반적으로 폴 게티가 일군 엄청난 노력, 그리고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노하우를 전하는데, 어떻게 보면 원론적으로 들리는 내용이겠으나 중요한 건 폴 게티는 이를 실천에 옮겼다는 게 핵심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돈을 많이 벌 방법은 대부분 한 가지뿐이다. 자기 사업을 하는 것이다. 혼자 사업을 하려는 사람은 자기가 잘 아는 분야를 선택해야 한다. 물론 모든 것을 처음부터 알 수는 없지만 그 바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는 실용..

독서 2023.11.11

일리 원두 코스타리카 후기

디카페인 캡슐 커피로 애용하던 일리(illy)에서 이번에는 홀빈 원두를 샀습니다. 아라비카 셀렉션 원두커피 250g에 17,000원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되는 제품이고, 코스타리카 원두에 도전했습니다. 캔 아랫부분을 찍은 사진입니다. 구멍을 스티커로 막아 놓은 게 보이는데 뭘까요? 날짜를 보면 제조일자가 2022년 10월 21일로 되어 있습니다. 무려 11개월이나 지났고, 권장 소비 기한은 2024년 10월로 찍혀 있습니다. 11개월이라고? 화석을 갈아 마시는 건가? 싶기도 하겠는데, 인터넷에서 살펴본 정보를 공유해 드리자면, 일리만의 전매특허 기법으로 캔에서 공기를 빼내 대기보다 높은 수준의 기압으로 가스를 채워 커피 신선함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밑에 작은 구멍이 나 있는 게 그 이유인가 봅니다. ..

취미/커피소식 2023.11.08

달에서 방아 찧는 달토끼 컨셉 오르골 - Image Creator 제작

오르골인데 음악이 연주되면서 달토끼가 방아를 찧게 움직이는 오르골이 있으면 어떨까?라는 상상으로 Image Creator에 프롬프트를 입력했다. 실제로 있으면 탐날만하다. 독특한 컨셉의 이미지가 많이 나왔는데, 좀 더 관절인형스러운 토끼를 목표로 했으나 인형에 가까운 토끼가 결과물로 많이 나왔다. 프롬프트에서 이걸 mechanical toy 말고 더 적절한 다른 표현이 있었을지... 도구: Microsoft Bing Image Creator 프롬프트: tabletop music box with a glowing crescent moon, two mechanical-toy style rabbits pounding a mortar on the moon 시도 횟수: 20회 이상

대나무 머그컵, 정말 친환경적인가? 알고 마시자!

재사용 가능한 컵 중에는 대나무 머그컵, 에코 뱀부 머그컵이라고 해서 대나무 소재를 써서 친환경적으로 만들었다는 컵이 종종 보이는데요, 정말 친환경적일까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여기저기 알아본 바를 정리해 작성했습니다. 진짜 진짜 친환경적인가? NO 대나무 소재 머그컵이 재사용 가능하긴 해도 소위 '그린워싱'이라 하여 마치 환경친화적인 것처럼 팔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대나무 머그컵 소재를 보면 대나무 가루 몇%, 기타 소재 몇%, 그리고 멜라민 레진 몇% 이렇게 제작되는데, 이 레진은 컵의 모양을 잡기 위해 섞이는 '플라스틱'입니다. 대나무 가루 자체는 생분해될지언정 이게 플라스틱인 멜라민과 섞이면 땅에 묻어도 분해가 어렵습니다. 레진이 섞여 있는데 몇십 일 지나면 분해된다고 하는 제품은 솔직히 한 ..

취미/커피공부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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