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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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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피 북> 요약/후기

커피에 관심을 가지면서 다양한 자료를 살펴보다가 전자책으로 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자의 이름은 아네트 몰베르. 노르웨이 출신으로 고국에선 바리스타로 시작했다가 스퀘어마일이라는 로스팅 회사를 공동 운영하고 있는데, 몰베르가 볶은 원두로 추출한 에스프레소는 2007~2009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수상했다고 합니다. 커피란 무엇인가부터 시작해 노하우, 세계 각지의 커피, 다양한 추출도구,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커피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면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커피의 역사부터 시작해 생물학적 특징도 설명해 주고, 커핑(cupping)이라는 시음 전문가처럼 맛과 향을 깊게 아는 방법 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커핑은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어 집니다. 지역별 커피의 특징도 잘 설명..

독서 2023.01.25

커피생두 추출하고 남은 열매는 어떻게 쓰나? 제2탄

Fresh Cup 웹사이트를 둘러보던 중 커피생두 추출하고 남은 과육을 활용하는 또 다른 방식이 나와 있어 매우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관련 웹사이트를 찾아본 내용을 공유해드리려 합니다. (원문: https://freshcup.com/coffee-waste-or-product-potential/) 1) 식품 생산용 가루 The Coffee Cherry Co(기존엔 CoffeeFlour)에서는 밀가루 대신 쓸 수 있는 재료로 커피 과육을 가루로 만듭니다. 버려지는 커피 과육을 유용한 제품으로 재활용하고, 농부들에게도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기회를 주는 게 목표라 합니다. 말린 커피 과육 플레이크와 가루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도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선 소매로 구매하는 방법은 없고, B2B ..

취미/커피공부 2023.01.20

Three sheets to the wind 뜻/유래

영어 표현 중에 three sheets to the wind라는 표현이 있는데, 아래와 같은 뜻을 담고 있습니다. Three sheets to the wind = 완전 취하다. 고주망태가 되다. 얼큰하다. (네이버 사전 참고) 만취 상태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 시트 세 개와 바람? 이게 만취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그래서 알아보았습니다. 어원은 1800년대 범선이 바다를 누비던 시절 항해사들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시트(sheet)란 돛을 단단히 잡아주는 로프, 밧줄을 일컫는데요, 시트의 역할은 돛의 형태와 위치를 잡아주어 안정적인 항해를 돕습니다. 그럼 이 시트들이 느슨해지면 어떻게 될까요? 하나가 느슨해지면 배가 한쪽으로 기울어지고, 두 개가 느슨해지면 배가 양옆으로 요동치..

<결국 부자가 되는 사람들의 원칙> 1부 행동주의 자기 관리 규칙 10계명

결국 부자가 되는 사람들의 원칙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대니얼 크로스비의 저서 중 1부 '행동주의 자기 관리 규칙'에서 말하는 10가지 규칙을 정리했다. 크로스비는 행동 금융 전문가로 의 '40세 이하의 영향력 있는 40인'에도 선정되었고, 대표 저서로 공동 저자로 참여한 가 있다. 각각의 규칙을 설명하면서 주제 첫 페이지마다 관련된 인용구가 나오는데, 이 글을 쓰면서 함께 타자로 입력하지 않고 인용구 이미지를 찾아 첨부하는 식으로 적용했다. 1.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이 통제한다 - 중요한 건 시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든 나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투자 수익을 창출하는 요인을 고려할 때 투자자들은 가장 중요한 '자신의 행동'만..

독서 2023.01.17

영어원서 <Raid of No Return> 요약/후기

Nathan Hale's Hazardous Tales(해석하면 네이선 헤일의 위험천만한 이야기)시리즈 중 2차대전사에 관심이 많아서 둘리틀 공습을 다루는 Raid of No Return을 읽었다. 이 Hazardous Tales 시리즈는 미국 그래픽 노블로 전쟁 역사를 주로 다루고 있다. 중학생~성인까지도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 영어도 크게 어렵지 않게 쓰인 것 같았다. 우리가 생각하는 만화책이 아니고 텍스트도 컷마다 빽빽하게 들어찬 그래픽 노블이라는 점 염두할 것(읽다 보면 정말 수다스러울 정도로 글씨가 많다). 제목: RAID OF NO RETURN AR 지수: 3.6 렉사일 지수: GN480L 이야기는 역사적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아래 주인공 세 명이 설명을 풀어주는 식으로 전개된다. 영국 군인 복장..

독서 2023.01.13

<부의 통찰> 요약/후기

부의 통찰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저자가 평범한 직장인으로 시작해 남들보다 조금 먼저 경제적 자유의 길을 걸어간 경험을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보통 사람도 쉽게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쓰고자 한 책. 차트 읽기, 비결, 무조건 돈 버는 방법 이런 류의 재테크 책이 아니다. 평범한 직장인이 부자가 되려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알려 주는 책이라 요약할 수 있다. 자본주의의 냉혹한 현실 직장인은 노예의 다른 이름이고, 언젠가는 나오거나 쫓겨날 수밖에 없는 곳. 자본이 근로 소득을 항상 앞서 나가는 시대에서 양극화는 심해질 수밖에 없다(우주급 재앙이나 세계 대전이 또 터지지 않는 이상). 부의 양극화와 더불어 사고의 양극..

독서 2023.01.06

<재질별로 알아보는 커피 드리퍼>

늘 내려먹는 커피, 도구도 알고 마시자는 마음에 재질별 드리퍼를 알아봤습니다. 알아보면서 느낀 건 커피 드리퍼는 주로 사용할 장소와 디자인 등에 따라 고르는 게 낫다고 봅니다. 아래와 같이 4가지 재질별 드리퍼에 대해 알아보고 특징을 나열했습니다. 참고 이미지는 바리스타 대회에서도 널리 쓰인다는 하리오 V60 드리퍼 라인업입니다. 재질: 플라스틱. 보통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소재(폴리프로필렌 등) 사용 재질: 세라믹 무게: 아주 가벼움 무게: 무거움 내구성: 아주 튼튼함. 시간이 지날수록 산화 작용에 취약 내구성: 와장창 깨지기 쉬움. 늘 조심히 다뤄야 함. 환경호르몬 걱정 없음 휴대성: 막 쓰기 편함. 여행용으로 적합 휴대성: 들고 다니고 싶다면 안전 보관 필수 단열/보온성: 예열 불필요. 열용량이 세..

취미/커피공부 2023.01.04

<2023 트렌드 노트> 요약/후기

트렌드를 이야기할 때 그 트렌드를 이끄는 세대는 빠질래야 빠질 수 없는 관계로 느껴진다. 요즘 트렌드를 이끄는 세대는 미디어에서 수없이 떠들던 소위 MZ세대가 그 중심인데, 이 책에서는 이 새로운 정체성의 의미, 그들의 가치관과 경제 습관을 설명해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요약하면 요즘 세대의 특징은: 1) 효율적으로 성취하기 - 적은 인풋으로 최대 아웃풋을 내는 단순 에너지 측면이 아니라 무언가를 꾸준히, 챌린지를 하면서 자기 자신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내는 것 2) 1인분의 자아로 독립하기 - 독립된 주체로 팀플레이에서 1인분 몫을 해내는가로 출발해 공정한 성과를 얻는 것. 마치 게임처럼 ID: oo 1.8인분 이런 식으로 기여도가 나오는 게 이 세대가 원하는 투명성이자 공정성이며 그에..

독서 2023.01.01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논어를 읽다> 요약/후기

인생의 절반은 아직 오직 않았지만... 인생을 더 많이 산 저자가 논어를 읽고 들려주는 이야기를 이 책으로 접했다. 서른 살 - 이립, 마흔 살 - 불혹 등 자주 들어본 표현. 크게 의미를 짚고 넘어가진 않았는데 책을 읽고 보니 각각의 인생 변곡점마다 자신을 둘러보라는 일종의 자기점검시간처럼 여겨졌다. 팍팍한 세상에 조금이라도 나 자신을 둘러볼 계기를 한 번이라도 가지길 바라며... 제1장 태도: 길은 내 안에 있다 1장의 주요 포인트는 바로 '나'에 있다. 나만의 소신과 원칙을 세운다면 어떤 가치를 추구해야 할지 깨닫게 되고, 업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며 나의 그릇의 크기를 깨닫고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 분수에 맞게 살라는 건 현실에 안주하거나, 꿈을 포기하라는 말이 아닌, 꿈을 향해 노력하되 무리하..

독서 2022.12.29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 (2021년 기준)

지난 포스팅에서 2020년 기준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을 알아보았고, 이번에는 2021년 기준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을 알아볼 겸 인터넷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위와 같은 인포그래픽을 찾을 수 있었고, 2021년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은 브라질임을 알 수 있다. 2위는 베트남, 3위는 콜롬비아로 2020년과 비교했을 때 TOP3는 동일했다. 생산량과 시장 점유율을 테이블로 옮겨 보았다. 순위 국가명 생산량(단위: 백만. 60kg 포대) 점유율(%) 1 브라질 58.1 34.7 2 베트남 31.6 18.8 3 콜롬비아 13 7.7 4 인도네시아 10.6 6.3 5 에티오피아 8.2 4.9 6 우간다 6.3 3.7 7 인도 5.5 3.28 8 온두라스 5.4 3.22 9 페루 4.2 2.5 10 멕시코 3...

취미/커피공부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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