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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커피공부

<재질별로 알아보는 커피 드리퍼>

명상회상공상 2023. 1. 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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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내려먹는 커피, 도구도 알고 마시자는 마음에 재질별 드리퍼를 알아봤습니다.

 

알아보면서 느낀 건 커피 드리퍼는 주로 사용할 장소와 디자인 등에 따라 고르는 게 낫다고 봅니다.

아래와 같이 4가지 재질별 드리퍼에 대해 알아보고 특징을 나열했습니다. 참고 이미지는 바리스타 대회에서도 널리 쓰인다는 하리오 V60 드리퍼 라인업입니다.

 

재질: 플라스틱. 보통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소재(폴리프로필렌 등) 사용 재질: 세라믹
무게: 아주 가벼움 무게: 무거움
내구성: 아주 튼튼함. 시간이 지날수록 산화 작용에 취약 내구성: 와장창 깨지기 쉬움. 늘 조심히 다뤄야 함. 환경호르몬 걱정 없음
휴대성: 막 쓰기 편함. 여행용으로 적합 휴대성: 들고 다니고 싶다면 안전 보관 필수
단열/보온성: 예열 불필요. 열용량이 세라믹 제품보다 살짝 좋아 열을 쉽게 뺏아가지 않음. 일정 온도 유지 가능 단열/보온성: 예열 필수. 예열 후 열을 유지해 커피를 오랫 동안 뜨겁게 유지 가능
재질: 유리 + 나무(받침) 재질: 스테인리스
무게: 세라믹보다 가볍고, 스테인리스보다 무거움 무게: 유리와 세라믹보다 가볍고, 플라스틱보다 무거움
내구성: 세라믹보다 충격에 약함. 착향, 착색에 강함. 환경호르몬 걱정 없음 내구성: 아주 튼튼함
휴대성: 들고 다니고 싶다면 안전 보관 필수 휴대성: 여행용으로 들고 다니기 적합. 캠핑장비와도 잘 어울림
단열/보온성: 주로 내열유리 사용. 추출온도 유지 잘함 단열/보온성: 열전도율이 좋고 추출 온도까지 금방 올라가지만, 단점으로 그만큼 금방 식는다

 

 

그렇다면 저는 무엇을 쓰느냐? 바로 다이소 2000원짜리 드리퍼로 미니 계량컵도 같이 오는 나름 쏠쏠한 제품입니다(광고 아님). 비싼 블루x틀 세라믹 제품 깨먹은 이후로는 싸고 튼튼한 걸 찾다가 골랐습니다.

 

미니 계량컵으로 커피콩 가득 담으면 약 12g 정도 되는데 1컵 분량 나옵니다. 다시보니 나름 하리오 제품 디자인 따라한 것 같기도 하고...(보급형 하리오?)

가성비갑.jpg

 

오늘도 즐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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