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으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알베르 카뮈의 미완성 소설 . 1960년 교통사고로 사망할 때 지니고 있던 가방에서 발견된 이 책의 원고는 손질도 하지 않은 카뮈의 생각을 그대로 담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출간되었을 때도 판독 불가능한 부분은 대괄호, 여백 등으로 표시되었고, 결말 없이 갑자기 내용이 끝난다.알베르 카뮈 = 자크 코르므리소설의 형식으로 자크 코르므리라는 주인공을 빌려 카뮈는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것만 같았다. 카뮈의 아버지는 제1차 세계대전 마른 전투에서 전사했고. 외할머니와 귀머거리 어머니 밑에서 자랐는데 소설 속 주인공 자크 코르므리도 똑같은 배경이 있다.프롤로그 격인 자크의 출생을 지나 이어지는 장에서는 40살이 된 자크가 29살에 전사해 앞으로도 영원히 29살로 남을 아버지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