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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네커피 커피원두 오달구네 블렌드 1kg 후기

커피 원두가 바닥나서 온라인 쇼핑하던 중에 달구네커피라는 브랜드를 접하게 되어 주문 후기를 남겨봅니다. 제가 고른 건 오리지널 블렌드로 구수하고 달작지근한 맛이 한국인 입맛에 맞게 개발된 블렌딩이라고 합니다. 배송은 주문 완료 후 약 2~3일 내 도착합니다. 원두 포장지에는 오리지널 블렌드 말고도 다양한 블렌드와 싱글 오리진 원두도 명시되어 있어 색다른 풍미를 원한다면 선택할 만합니다. 저는 한 잔이라도 더 마시고 싶어서 사은품으로는 커피 티백 1개를 신청했습니다. 오달구네 오리지널 블렌드 구성: 브라질: 56% 에티오피아 내추럴: 24% (에티오피아 내추럴은 자연 건조하는 비수세식(unwashed) 원두로 베리류와 과일맛, 크림같은 바디감, 중간~강한 산미가 특징입니다) 베트남: 20% 포장 옆면에는 ..

취미/커피소식 2023.04.20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 작동 원리 - 달리 2 기반 원리 최대한 간단하게 알아보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내놓은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는 OpenAI에서 제작한 이미지 생성 AI 달리 2(DALL-E 2)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공학은 잘 모르지만 기반 모델이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 건지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자료를 찾고 요약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세 단계 요약: 프롬프트 입력, prior(프라이어) 모델, decoder(디코더) 모델 텍스트 인코더(text encoder)로 프롬프트 입력되면 텍스트 임베딩이 생성됨 생성된 텍스트 임베딩이 프라이어 모델로 입력되어 프롬프트에 담긴 의미있는 정보를 파악한 다음 연관된 이미지 임베딩 생성 디코더 모델에서 이미지 임베딩을 가지고 확률적으로 이미지화 프라이어 모델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나? 사용자가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입력된 텍스트 프..

정보 2023.04.19

To the brim 뜻/유래

영어 숙어 표현 중에 to the brim이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뜻은 무엇이며,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보는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해석 To the brim = 가득, 꽉 채운, 넘치도록, 만땅, 이빠이 brim은 컵 위의 테두리를 의미하는 단어이기도 하는데요, to the brim하면 이 끝부분까지 올 정도로 다 채웠다는 의미가 됩니다. 넘칠 정도로, 더는 공간이 없을 만큼 무언가로 가득 채운 셈이죠. 만땅, 이빠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 액체와 관련되지 않아도 무언가가 꽉 차서 더는 여유가 없을 때도 이 표현을 사용합니다. 아래 몇 가지 예시에서 사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유래 사용 예시는 160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감. 경계면, 둑을 뜻하는 고전 영어 단어 brymme에서 brim이 비롯된 게..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 한글 프롬프트로 입력 도전기 - 방법은 바로 채팅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내놓은 AI 기반 이미지제작툴,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는 프롬프트를 작성할 때 아직까지 영어만 지원됩니다. 한글로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나오면서 진행이 안됩니다. 그렇지만 한글 프롬프트를 작성한 임시적인 사용 방법이 있는데, 바로 빙 웹사이트에 있는 AI 채팅 기능을 이용하면 가능합니다. 사용 후기를 간단히 소개합니다. Bing 홈페이지로 이동 Bing 메인 페이지에 입장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이는데, 여기서 화면 상단에 있는 채팅 메뉴로 이동합니다. 그러면 Bing AI와 대화할 수 있는 페이지로 입장하게 됩니다. 그러면 아래에 세 가지 대화 스타일 중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주어지는데, 여기서 맨 왼쪽 "더 보기 창작"을 선택하세요. 그러면 화면 테마 전체가 보..

정보 2023.04.14

하리오 HARIO V60 커피 드리퍼 - 특징과 유명한 이유 소개

핸드드립커피 드리퍼로 유명한 회사로는 하리오, 칼리타, 케멕스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V60 라인업으로 유명한 하리오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고 배운 점을 포스팅으로 정리하려 합니다. 하리오, 어떻게 시작되었나? '유리의 왕'이라는 뜻을 가진 하리오는 1921년 창립되어 회사 명칭이 가진 뜻에 걸맞게 유리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였는데 그중에서도 실험실 유리제품을 주로 생산했습니다. 진선미락(眞善美樂)이라는 모토 아래 100% 천연 광물을 활용한 내열유리를 제작해 우수한 품질과 전통을 자랑합니다. 또한, 유리 원료를 중유가 아닌 전기로 녹이는 하리오의 기술개발로 굴뚝 없는 공장을 실현해 환경 보전에도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커피메이커 제조 사업은 언제부터? 1950년대 홈커피 열풍이 일어나면서 하리오도 ..

취미/커피공부 2023.04.13

스타벅스에서 드립커피 즐기는 방법 - 오늘의 커피 메뉴 주문하기

스타벅스하면 떠오르는 주력 음료에는 아메리카노가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커피 외에도 원두를 갈아 뜨거운 물로 천천히 추출하는 드립커피도 즐길 수가 있습니다. 그 부분을 개인 경험과 함께 공유하려 합니다. 스타벅스에서 드립커피 즐기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일반매장에서 오늘의 커피 주문하기 리저브 매장에서 스페셜티 핸드드립커피 주문하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첫 번째 방법인 '오늘의 커피' 주문 방법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커피가 무엇이냐? 스타벅스의 브루드 커피(brewed coffee) 메뉴로 매주 새롭게 선정되는 원두로 추출하는 커피를 제공합니다. 절대 오래된 원두 재고 소진 목적으로 내놓은 메뉴가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가까운 스타벅스를 방문했을 때는 아래 사진처럼 핫커피..

취미/커피소식 2023.04.10

<2023 콘텐츠가 전부다> 요약/후기

경기도서관 앱을 통해 접하게 된 책, "2023 콘텐츠가 전부다" 콘텐츠가 OTT, 게임, 웹툰 등 다양한 플랫폼과 영역에서 어떻게 성공했는지를 설명하는 책. 트렌드 코리아라는 책과 비슷하게 내용이 흘러가는데, 대신 이 책은 콘텐츠에 집중하여 설명하고 있다. 책을 읽고 기록 차원에서 개인적으로 느낀 점 세 가지를 간단히 정리하고자 한다. 요약하면 "그렇다. 콘텐츠가 전부 맞다"라고 할 수 있는 책 콘텐츠의 중요성,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넷플릭스 등 OTT에서 보여준 소위 K-콘텐츠의 저력은 확실히 심상치 않다. 한국적인 내용을 담으면서 전 세계 OTT 시청자층과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 여기에 가성비를 넘어 완전한 A급 퀄리티를 위시하면서 콘텐츠가 탄탄한 게 얼마나 중요한지 책에서는 여러 가지 ..

독서 2023.04.08

영어원서 <Treaties, Trenches, Mud, and Blood> 후기

Nathan Hale's Hazardous Tales 그래픽 노블 시리즈 중 제1차 세계대전을 다루는 Treaties, Trenches, Mud, and Blood를 소개합니다. 이 그래픽 노블 시리즈는 간단히 말하면 미국 만화 세계사라 볼 수 있으며, 미국 특유의 그래픽 노블이 보여주듯 말풍선과 텍스트가 정말 많습니다. 단순 만화책으로 보기엔 좀 어렵습니다. 제목: TREATIES, TRENCHES, MUD, AND BLOOD AR 지수: 3.8 렉사일 지수: GN410L 시리즈 내 다른 책과 마찬가지로 Provost(프로보스트), Nathan Hale(네이선 헤일), Hangman(행맨) 셋이 내레이션을 담당하며 1차대전 발단부터 종결까지 빈틈없는 내용으로 독자를 잘 이끌어 주고 있습니다. 어느 국가..

독서 2023.04.05

<노예의 길 제9장 보장과 자유> 요약/후기

노예의 길. 유명 저서지만 읽기 어려운 책인 건 분명합니다. 제9장 보장과 자유를 읽어보면서 느낀 개인적인 생각을 열심히 정리했습니다. 두 가지 종류의 보장 하이에크의 저서 노예의 길 제9장 보장과 자유에서 논하는 핵심은 바로 보장으로 두 가지 종류의 보장을 이야기한다. 제한된 보장(limited security): 극심한 육체적 고난으로부터의 보장 = 최소 소득의 보장 절대적 보장(absolute security): 주어진 생활 수준의 보장 = 특정 소득의 보장 하이에크가 말하는 제한된 보장이란 무엇인가? 모든 종류의 보장을 반대하는 게 아니라 건강과 일할 능력을 보전하기 충분한 최소 수준의 보장, 불확실성한 일(질병, 사고, 자연재해, 대규모 실업)의 대비책을 마련해 주는 일종의 사회보험 시스템이다...

봄처럼 화사한 미국 이색 시그니처 커피 음료 소개 - 출처: Sprudge

봄을 맞아 카페에서도 봄맞이 시그니처 음료를 내놓는 요즘, 오늘은 미국에 기반을 둔 온라인 커피 저널 매체, Sprudge에 올라온 이색 시즌 시그니처 음료를 소개합니다. 색깔도 꽃처럼 화사해 눈으로도 감상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네요. 한국에는 없는 게 아쉽습니다. 이 시그니처 음료를 내놓은 카페에서 레시피도 간단히 소개하고 있어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메뉴: Florals For Spring (플로럴스 포 스프링)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있는 BlendIn Coffe Club에서 봄을 맞이해 내놓은 시그니처 음료입니다. 2017년 텍사스 주 슈거랜드에 첫 매장을 열고 휴스턴에 두 번째 매장을 연 이 카페는 계절마다 내부적으로 시그니처 음료 제작 대회를 연다고 합니다. 최종 우승자는 자신이 만든 음료가 ..

취미/커피소식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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