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119: 강아지편이라는 책을 읽고 이 중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과 성분에 관한 내용을 복기 차원에서 작성했습니다. 반려견주, 펫팸족이라면 알면 좋은 상식, 갖가지 질환 정보와 대처법 등 유용한 정보가 참 많으니 읽어보셔도 좋습니다.
아래 음식과 성분은 사람은 먹어도 되나 강아지가 먹으면 절대 안 되는데 중독증상과 심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초콜릿, 커피, 카페인
구토, 설사, 과호흡, 갈증, 다뇨, 흥분, 심박이상, 경련, 발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알코올
구토, 설사, 우울, 호흡곤란, 경련, 혼수상태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
구토,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새나 토끼, 햄스터 등의 설치류에는 독성이 더 강하여 출혈, 호흡곤란 등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한 경우 생명을 잃을 수 있습니다.
마카다미아
기력상실, 우울, 구토, 경련, 체온상승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체로 증상은 먹은 뒤 12시간 내에 나타나며 약 48시간 지 지속됩니다.
포도 및 건포도
신장장애를 유발하게 됩니다. 원래 건강이 안 좋은 경우 포도 독성이 매우 심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날고기, 날달걀, 뼈
날고기나 날달걀에는 살모넬라, E. coli 등의 세균이 있을 수 있어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뼈는 먹다가 목에 걸리거나 소화관에 천공이 생기는 등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자일리톨
저혈당이 일어날 수 있으며, 간에 손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으로 구토, 무기력, 행동조절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발작을 할 수 있습니다.
양파, 마늘, 파
소화기를 자극하고 적혈구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더 민감하지만 개도 많은 양을 먹을 경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우유
동물은 우유에 포함되어 있는 젖당을 소화할 수 있는 효소가 적어 우유를 먹으면 설사나 다른 소화기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금
소금을 너무 많이 먹을 경우 과도한 갈증, 다뇨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하면 독성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구토, 설사, 우울, 경련, 체온상승, 발작 등이 나타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금기가 많은 과자나 사람 음식은 가급적 안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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