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뉴스 전문 웹사이트 sprudge.com에서 2D, 3D 라떼 아트로 유명한 일본의 한 카페를 소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가게 이름은 일본 도쿄 하라주쿠 소재 "Reissue"란 곳으로 직원들은 라떼 아트 트레이닝을 받아 손님들의 특별 주문도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매니저 카토 리나와의 인터뷰에서 카토는 라떼펜, 스푼, 초콜릿 소스 등으로 아트를 완성하고, 2D는 보통 5분, 3D는 7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무얼 만드는지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파트타임 경력을 포함해 11년 종사한 카토 씨는 2018년 라떼 아트를 시작한 후로 지금까지 약 10만 컵 이상 만들어냈고, 게임, 애니메 캐릭터부터 NFL 팀과 유네스코 문화유산까지 상상력이 가는 곳이라면 전부 만들어냈다.
이처럼 유니크한 라떼 아트를 만들기 시작하게 된 동기는 '세상에는 우울한 뉴스들이 많아서 사람들이 자신의 라떼 아트 SNS 포스팅을 보며 한순간이라도 우울한 뉴스를 잊게 하고 싶어서'라고 합니다(트위터와 인스타도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사진만 봐도 먹기 아까울 정도로 고퀄리티 라떼 아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눈과 입이 모두 호강하는 라떼 언젠간 가서 맛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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