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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소재 커피생두(green coffee) 유통 업체 노이만 카페 그루페(Neumann Kaffee Gruppe)가 한국에서 사업을 개시했다는 기사가 9월말 https://www.worldcoffeeportal.com/ 에 소개되었다.
마포구에 NKG Korea 자회사를 두어 운영하는 방식으로, 지역 창고와 협업해 전국 유통 방안을 모색한다고 한다.
1992년 아시아 시장에 들어선 후 30주년이 되는 2022년 지금, 회사는 아시아 지역 사업 전략을 강화하는 모양이다.
대략 어떤 회사냐고 하면 50개국에 26개 회사를 둔 커피 생두 서비스 그룹으로, 수출입, 밀링, 재배 등에 집중하고 있다
커피 수입량이 2021년 사상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는 3월 연합뉴스 기사에서 알 수 있듯 커피 소비가 많아지고 단순 기호식품이 아닌 문화생활로 자리잡아 가는 것처럼 보인다. 어쩌면 이 회사의 한국 진출도 이 기회를 틈타 국내 커피 생두 시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게 아닐까 싶다.
과연 양질의 커피콩을 한국 시장에 선사해줄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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