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경험이 자산이다

반응형

드립커피 3

(3)

베러베스트 500g 원두 후기 - 신선함, 당일 로스트 당일 발송, 싱글 오리진

커피 원두가 바닥나서 온라인 스토어에서 어김없이 방황하던 중, 이번에는 베러베스트라는 곳을 찾게 되어 원두를 주문했습니다. 사정상 이번에는 홀빈 대신 분쇄 원두를 구매했습니다. 간단 후기 남깁니다.  주문 후 이틀 만에 우체국 택배로 배송 왔습니다. 봉지 맨 위에 찍힌 제조 날짜가 신뢰가 갑니다. 2010년부터 개업해 지금까지 쭉 이어온 곳으로, 오후 1시 이전 주문은 그날 로스팅해 그날 보내준다고 하니 신선도는 보장되리라 봅니다. 제가 주문한 건 케냐 AA FAQ 싱글 오리진 분쇄 원두입니다. 등급이 궁금해서 잠깐 조사해 봤습니다.AA - 케냐 커피는 원두 크기를 기준으로 등급을 매기는데, AA는 가장 큰 사이즈입니다.FAQ - Fair Average Quality의 약자로, 물리적 등급이 아닌 컵퀄리..

취미/커피소식 2024.05.23

<재질별로 알아보는 커피 드리퍼>

늘 내려먹는 커피, 도구도 알고 마시자는 마음에 재질별 드리퍼를 알아봤습니다. 알아보면서 느낀 건 커피 드리퍼는 주로 사용할 장소와 디자인 등에 따라 고르는 게 낫다고 봅니다. 아래와 같이 4가지 재질별 드리퍼에 대해 알아보고 특징을 나열했습니다. 참고 이미지는 바리스타 대회에서도 널리 쓰인다는 하리오 V60 드리퍼 라인업입니다. 재질: 플라스틱. 보통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소재(폴리프로필렌 등) 사용 재질: 세라믹 무게: 아주 가벼움 무게: 무거움 내구성: 아주 튼튼함. 시간이 지날수록 산화 작용에 취약 내구성: 와장창 깨지기 쉬움. 늘 조심히 다뤄야 함. 환경호르몬 걱정 없음 휴대성: 막 쓰기 편함. 여행용으로 적합 휴대성: 들고 다니고 싶다면 안전 보관 필수 단열/보온성: 예열 불필요. 열용량이 세..

취미/커피공부 2023.01.04

드립 커피 내리기 가장 적절한 온도는?

무턱대고 물끓으면 커피 내리다가 다양한 자료를 접하면서 온도도 커피맛의 차이를 만들어 낸다는 걸 접하게 되었습니다. 드립 커피 내리기 가장 적절한 온도는 90~96°C 정도라고 합니다(사람마다 다르게 말하지만, 대체로 이 범위와 비슷합니다). 90~96°C 가 커피에서 맛을 내는 화합물이 물에 녹으면서 균형있는 맛을 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90°C 보다 낮으면 90~96°C 96°C를 넘으면 신맛이 나거나 풍부한 맛이 부족해짐 균형잡힌 맛 쓴맛이 강해짐 한 연구에 따르면 커피의 신선하고 과일같은 맛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두 가지 성분, 알데히드와 케톤이 88°C보다는 92°C에서 높은 농도를 보였고, 96°C 이상에서는 구운 맛, 흙맛, 텁텁한 맛과 관련있는 피라진 농도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96°C를..

취미/커피공부 2022.10.0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