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ee 프로그램 첫 번째 나무심기 성공 (feat.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웹브라우저에서 지원하는 E-tree 앱을 통해 진행한 물주기 프로그램이 있는데, 최근에 10단계까지 모두 달성해 첫 번째 나무를 심게 된 기념으로 포스팅했습니다.

10단계까지 달성하면 아래 이미지처럼 기념 증명서를 줍니다.

제 나무는 1,809,619번째 나무로 케냐에 심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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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프로젝트인가 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Eden Reforestation Project(에덴 재림 프로젝트) 목적으로 e-tree에서 유저가 10단계까지 물주기를 끝낼 때마다 케냐 삼림 복원을 위해 나무를 심는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를 실행해 나무 아이콘을 클릭하면 E-tree 인터페이스가 뜨는데요, 매일 E-tree를 실행하기만 해도 물을 줄 수 있는 포인트가 쌓이고, 가운데 보이는 나무에 물을 주면 됩니다. 첫날 접속하면 10점, 그다음에는 20점, 50점, 100점 등... 계속 획득 포인트가 늘어나고 연속 접속을 계속 이어가면 매일 500점이 쌓여 훨씬 빠르게 물을 줄 수 있습니다. 하루라도 접속을 안 하면 다시 10점부터 모아야 하는 게 단점이긴 합니다.

 

접속 외에도 간단한 미션?같은 것도 제공하고 있어 완료하면 20점을 보너스로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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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접속만으로도 포인트를 모아 자연 복원에 기여하는 건 마치 게임 요소를 적용(gamification)한 것처럼 간단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케냐 외에도 아마존 등 삼림 파괴를 피할 수 없는 지역에도 확장되면 좋겠습니다.

엣지 브라우저를 자주 사용하신다면 겸사겸사 참여해 볼 만합니다.

단, 첫 번째 나무가 10단계 달성하기까지 필요한 물주기 포인트는 10,000점인데, 두 번째 나무는 20,000점, 세 번째는 30,000점 이런 식으로 요구 포인트가 늘어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