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에 와이프와 함께 나트랑(나쨩)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거기서 우연히 들른 현지인 맛집 포스 나는 곳에 들러 기분 좋은 경험을 하고 간 기억을 되살려 포스팅으로 남겼습니다. 함께 보시죠! (ㅎㅎㅎ) 나트랑 도착 후 호텔에서 하루 자고 일어난 아침, 호텔 창문 너머로는 이른 아침부터 오토바이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정말 베트남은 오토바이의 나라였습니다. 호텔 조식보다는 현지 음식이 더 땡겼던 순간이라 구글맵에서 가까운 식당을 찾아보고 있었는데요, 마침 Bun Bo O Thi라는 식당이 가장 가깝고 아침 일찍 열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아침 6시에 여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행객들이 잘 아는 유명 식당 찾아가는 것도 좋지만, 저는 이렇게 잘 모르는 식당 찾아가서 도전하는 것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