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절반은 아직 오직 않았지만... 인생을 더 많이 산 저자가 논어를 읽고 들려주는 이야기를 이 책으로 접했다. 서른 살 - 이립, 마흔 살 - 불혹 등 자주 들어본 표현. 크게 의미를 짚고 넘어가진 않았는데 책을 읽고 보니 각각의 인생 변곡점마다 자신을 둘러보라는 일종의 자기점검시간처럼 여겨졌다. 팍팍한 세상에 조금이라도 나 자신을 둘러볼 계기를 한 번이라도 가지길 바라며... 제1장 태도: 길은 내 안에 있다 1장의 주요 포인트는 바로 '나'에 있다. 나만의 소신과 원칙을 세운다면 어떤 가치를 추구해야 할지 깨닫게 되고, 업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며 나의 그릇의 크기를 깨닫고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 분수에 맞게 살라는 건 현실에 안주하거나, 꿈을 포기하라는 말이 아닌, 꿈을 향해 노력하되 무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