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조커피 파푸아뉴기니 마라와카 블루마운틴 원두 후기

제8회 영통커피축제를 구경하면서 운조커피 부스에 들러 '파푸아뉴기니 마라와카 블루마운틴' 원두 200g을 구매했습니다. 오늘 맛보게 된 기념으로 간단한 후기 작성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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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축제 현장가격으로 200g 원두백을 1만원에 구매했습니다. 운조커피 스마트스토어를 방문하면 같은 원두가 11,500원+배송비 별도로 판매 중이니 현장에서 괜찮은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포장은 짙은 청색에 로고만 박혀 있는 게 간단하면서도 인상 깊었습니다.

 

백을 열고 찍은 사진입니다. 로스팅 정도는 중강배전이라고 합니다.

 

블루 마운틴 커피 원두는 원래 자메이카에 있는 블루 마운틴에 재배되는 원두를 말하는데, 맛과 향이 풍부하고 가격이 높은 커피로 유명했습니다. 1920년대 블루 마운틴에서 자라는 품종을 파푸아뉴기니로 들여오면서 파푸아뉴기니 블루 마운틴 원두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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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조커피 스토어에서 캡처한 정보입니다. 산미는 비교적 적고 아로마와 밸런스가 높다고 되어 있습니다.

 

원두를 갈아서 내리는 사진입니다. 드리퍼는 하리오 V60 드립인 세트를 사용했고, 필터는 전용 필터가 없어서 다이소껄로 사용했습니다. 드리퍼에 필터가 착 달라붙지 않은 게 흠이라 할 수 있겠네요. 

뜸들이기 과정에서 부풀어 오르는 커피베드를 보면 기분 좋습니다 ^^

 

열심히 추출하고 있고요...

 

맛난 커피 잘 추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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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알못의 평가를 알려 드리자면, 정말 산미는 적게 느껴졌고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초보자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맛이라 기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다른 원두도 궁금하긴 하지만, 선택지가 없으면 블루 마운틴으로 또 고르고 싶을 정도입니다.

 

즐커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