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서울에서 5월 24일~10월 20일까지 열리는 리얼 뱅크시 전시회에 가서 많은 작품을 보고 왔습니다. 얼굴 없는 아티스트로 유명한 뱅크시는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그림으로 풍자해 다양한 시각으로 다루고, 게릴라식으로 도시 여기저기에 작품을 남기며 활동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여러 작품 중에서도 가장 신선한 충격을 준 작품 하나에 대한 소감을 남겨봤습니다.바로 '네이팜'이라는 제목의 아래 작품이었습니다. 뱅크시의 작품 중에서는 사진이나 고전 그림을 해학적으로 풍자해 만든 작품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천안문 사태 때 탱크 앞을 가로막은 사람 손에 GOLF SALE이라는 피켓을 들고 있게 하거나, 여인들이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대신 SALE ENDS TODAY라는 사인을 두고 슬퍼하게 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