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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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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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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커피 가산IT캐슬점에서 커피 한 잔 - 커피라 쓰고 연료라 읽는다

점심 먹고 쏟아지는 졸음을 이겨내고자 바람도 쐴 겸 지나는 길에 타이거커피 가산IT캐슬점에 들러 커피 한 잔을 주문했습니다. 가게 안에도 앉을자리가 있지만, 주로 테이크아웃을 많이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키오스크 주문. 특이한 점으로는 커피 원두 종류를 고를 수 있었네요. 키오스크 2대 사이에 있는 블렌딩 정보를 읽고, 원하는 원두(블랙/화이트/골드)를 키오스크에서 주문할 때 고르면 되었습니다. 커피 사진은 없지만, 오후를 버틸 연료를 온몸에 충전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오블완 챌린지 틀어막기 성공... 이렇게 하는 게 맞나요? ㅎㅎ)

정보 2024.11.12

<한경 트렌드 우리가 사랑한 커피> 요약/후기

교보도서관 앱에서 전자책으로 접한 책. 한경 트렌드에서 출간했는데 커피 역사부터 재미있는 상식, 한국의 카페 문화, 간단한 레시피에 이르기까지 알찬 정보를 모아놓았다. 마치 매거진을 읽는 듯한 느낌이었다. 처음에는 감성 넘치는 해외 카페 사진을 보여주면서 편집자별로 런던, 샌프란시스코, 베를린에 어떻게 커피 문화가 자리 잡게 되었는지 설명해 주고 있다. 본문과 사진 구성이 마치 매거진을 읽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고 본다. 두 번째 장에는 커피와 관련된 재미있는 상식이 많아 두 번 읽어도 지루하지 않을 정도였다. 예를 들면 세계 3대 커피의 실체, 세상에서 가장 비싼 커피(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 터키 커피 마시고 점치는 문화, 베트남 사람들이 커피에 연유 타 마시는 이유 등등... 최고의 음악가 중 한..

독서 2023.02.06

아메리카노 유래. 어떻게 시작되었나?

카페 어디 가나 기본 메뉴로 자리 잡은 아메리카노.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이란 책과 인터넷으로 찾아본 결과를 공유해드리려 합니다. 구글 검색 결과 아메리카노의 정확한 유래는 없지만 크게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요, 공통점은 모두 제2차 세계대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에 파병된 미군에게 현지 에스프레소는 너무 진했습니다. 그 당시 미국인들은 그보다는 연한 드립커피에 익숙했는데요, 여기에 취향에 따라 우유를 부어 먹기도 했습니다. 미군에게는 미국 본토에서 먹던 드립커피 수준의 연한 커피가 필요했습니다. 여기서 유래가 크게 두 가지 버전으로 갈립니다. 미군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이탈리아 커피숍과 바리스타들은 큰 커피잔에 에스프레소와 뜨거운 물을 섞어주거나, 직접 희석해 ..

취미/커피공부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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