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을 보게 될 기회가 생겨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본 연극은 대학로 스테디셀러 1위를 자랑한다는 로, 혜화역 근처 지인시어터에서 보고 왔습니다. 내용은 최고의 죽음을 선사한답시고 남의 자살을 도와주는 사람에게 찾아온 어느 손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세 배우가 맡은 모두 저마다 사연이 있고, 다소 터무니없는 이유로 남의 생명은 경시하면서 정착 본인들은 살고 싶어 하는 블랙코미디입니다. 제가 본 날은 박준용, 김민희, 이정혁 배우분이 열연해 주셨습니다. 자리 배치도입니다. 1~12번, 그리고 가운데 난 통로가에 앉으셨다면 배우와의 상호작용은 각오하셔야 합니다. 마치 코미디빅리그처럼 관객들과 함께 하는 장면이 꽤 많았습니다. 어떤 분은 나와서 댄스까지 했었네요.ㅋㅋㅋㅋ(극중에서 초밥이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