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다양한 학문과 연관 지어 세상사는 지혜의 한 분야로써 주식투자를 이해하는 책. 특별한 기술을 가르쳐 주는 게 아니라 주시시장을 보다 폭넓게 살피고 보다 나은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는 지혜를 주는 책이다. 책에서는 찰리 멍거의 ‘격자틀 정신모형’을 소개하며 틀의 각 구획이 지식의 한 영역을 나타내고, 막대와 막대가 겹치는 교차점이 영역별 연관성을 나타내는 개념이다. 책에서는 먼저 격자틀 정신모형을 만들고 여러 학문 분야에 걸쳐 연관성을 탐구하고 학습하려 애쓸 때 비로소 진정한 학습, 오랫동안 지속되는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어떤 주식을 고를까'같은 제한된 문제대신 다양한 영역을 연관 지으며 큰 그림을 그리게 하는 연습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이 책에서 대표적으로 소개한 학문..